samatha

samatha 사마타 싸마타 사마디 삼매
사마타와 선정의 관계를 살펴보면 사마타가 왜 ‘가라앉고’, ‘그친다’는 의미로 중국에서 ‘止’ 로 옮겨졌는지 이해할 수 있다. 수행자는 지속적인 사마타 수행을 통하여 다섯 가지 장애를 극복하고 첫 번째 선정에 들게 된다. 보장가 상윳따(Bojjnaṅgasaṃyutta) (S. V. 63, 140)의 설명에 따르면, 일반사람들에게 나타나는 다섯 가지 장애는 마치 맑은 물에 자신의 모습을 비춰보려는 자에게 ‘염료가 섞인[kāmarāga]’, ‘불에 끓는[byāpāda]’, ‘수초로 덮인[thīna-middha]’, ‘바람에 물결치는[uddhacca-kukkucca]’, ‘진흙으로 탁한[vicikicchā]’ 물과 같아서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(yathābhūta) 분명히 보거나 알지 못한다고(na pajānati) 설명하고 있다.(S. V. 121, A. III. 230)




Jeong, Jun Young, 2005, A Study on the meaning and usage of Samatha and Vipassanā-bhāvanā, 5.